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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캐릭터3

우현아 이아람 우리들의 일상 전 우현아, 이아람 '우리들의 일상' 전시소식 일상이란 ‘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말합니다. 자고 일어나면 우리는 학교에 가거나 회사를 가거나 집안일을 하며 여가 시간에는 운동을 하거나 취미 생활을 가지며 하루를 보냅니다. 특별할 거 없는 하루, 보통의 일상 단면을 볼 수 있는 우현아, 이아람 작가의 전시가 병원 安 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우현아와 이아람 작가는 인물에 라인을 그려 넣음으로써 일러스트 느낌의 라인 드로잉을 선보입니다. 간결하고 단순화한 인물은 직관적이라 감정, 상황의 메시지를 잘 전달합니다. 우현아 작가는 평범한 우리의 일상 모습을 기분좋게 표현합니다. 작가는 평소 그림을 그리는 것이 놀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작품을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이아람 작가는 다채로운 컬러로 얼굴의 감.. 2024. 2. 27.
송형노 조원경 아트 사파리 전 송형노, 조원경 2인전 아트사파리 전시소식 스와힐리어로 '여행'을 의미하는 '사파리(Safari)'는 자동차를 타고 동물들을 만나며 탐험하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는 상상 속 동물과 교감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동물의 상징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입니다. 동물의 세계는 인간사회의 축소판으로 인간과 동물의 유사성, 상징성을 느끼며 우리에게 교훈을 줍니다. 송형노 작가는 돼지와 토끼를 은유해 꿈과 희망을 전합니다. 돼지의 골격구조상 벽에 기대지 않으면 하늘을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담벼락에 기대어 담 너머로 하늘을 바라보며 꿈을 그리는 장면의 올리비아가 탄생하였습니다. 올리비아는 탐욕을 버리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끼는 우리 민족과 인연이 깊으며 민속문화에서 달 속에 떡방.. 2024. 2. 27.
리치제이 동심과 마주하다 전 리치제이 개인전 탐욕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더 이상 속물이 아닌 바르게 살 수 있는 힘은 순수한 동심童心에서 나옵니다. 바쁜 일상 속 시간이 흐르면서 우리는 동심을 잃어갑니다. 복잡한 현실에 적응하며 성인이 되어 사라져 버린 동심을 찾아줄 전시가 오는 11월9일부터 12월17일까지 병원安갤러리에서 열립니다. 작가의 생기발랄한 작품들은 어릴 적 순진무구했던 시절을 떠오르게 합니다. 유년시절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낸 그는 그곳에서 다양한 인종을 만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다채로움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의 작업에서 묻어나는 색채와 재료의 다양성은 여기서 비롯된 것으로 이 요소들은 한 캔버스에서 서로 동떨어지지 않고 균형감있게 조화를 이룹니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즐겁고 유쾌하고,.. 2021. 11. 29.